석유화학 호조에 플래스틱 곤두박질
상의, 2006년 1/4분기 석유화학 BSI 104 … 고무ㆍ플래스틱은 84 불과 국내기업들은 체감경기 하락세는 멈추었으나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2006년 1/4분기까지는 경기회복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화학부문에서는 석유화학과 정유가 호조로 전환되는 반면, 고무ㆍ플래스틱 및 섬유는 크게 부진ㅎ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의(회장 손경식)가 전국 1485개 제조기업(회수 1313개)를 대상으로 <2006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006년 1/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기준치를 약간 상회하는 101로 집계됐다.
2005년 4/4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5.7%(599사)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호전을 예상한 비율은 27.6%(363사), 경기악화를 예상한 비율은 26.7%(351사)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후판가격 하락과 고유가 지속에 따른 채산성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조선(133)과 정유(133), 수출호조세 지속과 내수호전이 기대되는 자동차(121), 전자ㆍ반도체(117) 업종이 경기호전을 전망한 반면, 저가 중국제품의 국내외 시장잠식이 지속되고 있는 섬유(92)와 고유가에 건설경기 위축으로 연관산업의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철강(86)은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부문에서는 정유 BSI가 2005년 4/4분기 80에서 2006년 1/4분기 133으로, 석유화학도 93에서 104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고무ㆍ플래스틱은 99에서 84로, 섬유는 103에서 92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설비가동률(105)과 생산량(105) 등 생산활동과 설비투자(106)는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반면, 원재료가격(56)과 경상이익(79)은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아 고유가 지속의 영향으로 2006년 1/4분기에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 그래프: | 제조기업의 경기(BSI) 전망(2006.Q1) | <화학저널 2005/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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