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화학기업과 불법자금 거래
리베이트 200만달러 육박 … 석유-식량 교환프로그램 도덕성 시비 글로벌 화학기업들과 이라크의 리베이트 불법자금거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UN IIC(Independent Inquiry Committee)에 따르면, 글로벌 화학기업들은 이라크의 석유-식량 교환프로그램(Oil for Food Program)에 참여하면서 사담 후세인 정부에 200만달러의 불법 리베이트 거래를 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ir Liquide, Bayer, CNOOC, Ciba Specialty Chemicas , Dow AgroScience, Ondea Nalco, Rhodia, Rohm & Haas, Sinopec, Sinochem 등 글로벌 화학기업들은 석유-식량 교환프로그램에 따라 석유를 구매하고 각종 화학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사후관리비(ASSF) 명목으로 제품 공급가격의 10%를 리베이트로 상납했다. Rohm & Haas, Ciba, Dow Chemical, Nalco, Sinochem 등은 10월 말 IIC의 보고서가 공개되자 즉각 내부감사에 착수했으며 UN과의 공조를 통한 사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학기업들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의 총 리베이트 금액은 18억달러로 Volvo, Siemens, 대우 등 66개국 2392개 기업이 불법거래에 연루돼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훼손된 기업이미지와 도덕성 논란은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 그래프: | 이라크 납품 화학기업들의 리베이트 거래현황 | <화학저널 2005/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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