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 도장시스템 확대
유나이티드항공 B747-400 30여대 수주 … 2005년 300억원 목표 대한항공이 항공기 도색분야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도장물량을 수주했다.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B747-400 기종 30여대를 들여와 김해공장에서 도색하기로 합의했다. 대한항공은 2006년 1월 미국에서 최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항공기 도색비용은 B747 기준 통상 대당 30만달러가 넘는 고부가가치 작업으로 최소 800만달러에 이르는 작업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5년에 걸쳐 유나이티드항공의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김해공장으로 가져와 도색작업을 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항공기 도색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돼 주목된다. 대한항공은 1998년 8월 김해공장에 최신식 실내 도색공장을 완공했는데, 600억원을 투자해 8000평의 친환경적인 도색공장을 건설했다. 김해 도색공장은 실내형으로 제작된 특수공장으로 온도ㆍ습도 자동조절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4년 167억원 상당의 도색물량을 수주한데 이어 2005년에는 2배 늘어난 300억원 상당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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