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카타르와 PP 70만톤 합작
Qatar Petroleum과 30대70 합작 MOU 체결 … 3억9000만달러 투자 호남석유화학이 국내 화학기업 가운데 최초로 중동과 석유화학 합작투자에 나선다.호남석유화학은 12월29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Qatar Petroleum과 카타르 Mesaeeid 공업단지에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하는 합작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이영일 호남석유화학 사장과 알둘라 알 아티야 Qatar Petroleum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합작사업은 Qatar Petroleum이 70%, 호남석유화학이 30%의 지분비율로 투자하며 총 사업비 26억달러 가운데 50%를 차입으로 조달하기 때문에 호남석유화학은 3억9000만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한다. 또 부지 80만평에 건설하며 2006년 초 건설 준비에 들어가 2009년 말 완공해 2010년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건설하는 플랜트는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전 부산물인 에탄(Ethan)과 석유에서 추출한 나프타(Naphtha)를 원료로 사용하는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비롯해 개질공장(Reformer)과 PP(Polypropylene) 70만톤 플랜트, SM(Styrene Monomer) 60만톤, PS(Polystyrene) 22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카타르 합작공장에서는 나프타보다 50% 이상 값싼 에탄을 원료로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경쟁력이 매우 강화된다”며 “카타르 진출은 중동과 중국지역 석유화학공장 신증설과 대형화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원가ㆍ시장경쟁력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6/01/0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호남고속도로에서 화학 운반차 화재 | 2021-07-12 | ||
[환경] 호남권 청정에너지 정책포럼 출범 | 2013-08-30 | ||
[석유화학] 호남, 대산 크래커 가동률 70% 유지 | 2012-12-27 | ||
[석유화학] 호남, 에틸렌 가동률 70%로 감축 | 2012-12-21 | ||
[화학경영] 호남, 12월27일 신규사명 롯데케미칼 적용 | 201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