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06년 생산 1.8% 증가 그쳐 … 산업 전반 채산성 악화 2006년 국내 산업은 전자ㆍ반도체ㆍ철강 업종이 내수회복 및 수출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고유가ㆍ고금리ㆍ고환율 등 3고 현상 때문에 채산성은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1월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2006년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업종 대표들은 지속적인 경기 회복국면에도 불구하고 채산성 악화 가능성을 지적하고, 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에 집중해 중장기적인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이정복 상무는 석유화학은 2006년 대규모 신증설 계획이 없어 생산증가율이 2005년 4.6%에 미치지 못하는 1.8%로 떨어지고 수출여력의 감소로 수출 또한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3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세를 지속했던 내수는 경기회복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고 수익성 면에서는 고유가의 지속으로 수익성 호전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투자증권 구희진 애널리스트는 2006년 전자산업의 생산이 전년대비 7.5%, 반도체는 4.5% 증가하는 등 전자ㆍ반도체는 2005년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TFT-LCD는 독일월드컵 특수 등에 힘입어 수요가 확대되지만 상반기에는 공급우위로 인한 가격하락과 수익성 악화를 예상했고, 휴대폰은 글로벌 시장의 경쟁심화로 영업이익률이 악화되지만 DMB 등 기능과 디자인 중심의 수요증가로 국내기업들의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김준규 팀장은 2006년 자동차 내수가 9.4%, 수출은 6.4% 증가하고 생산은 8.2% 늘어나 4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는 신차 출시와 대체수요, 복수차량 보유수요 등에 힘입어 2004년 114만대에서 2005년 125만대로 증가하고, 수출은 세계수요 증가와 국산차의 지속적인 품질향상에 힘입어 258만대에서 275만대로 6.6%(수출액 기준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원화 절상폭과 속도가 채산성에 변수가 되고, 수입 자동차의 급증이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포스코경영연구소 나병철 센터장은 2006년 청강산업은 경제의 소폭회복 및 자동차 등 제조업 생산활동의 꾸준한 유지에 힘입어 내수시장이 2% 증가한 482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의 공급과잉 심화로 수출가격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고 원료가격의 지속적인 강세, 통상마찰 발생 가능성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 조용준 애널리스트는 조선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탱커 및 해상 플랜트, LNG선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컨터이너선, 벌크선 등 일부 선종의 수주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호황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증가율은 6.2%, 수출증가율은 9.1%를 전망했다. 또 2006년 건조물량 대부분은 2003년 하반기 이후 수주분으로 건조단가 상승이 예상되고 환율 및 후판가격이 안정된다면 채산성도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김부흥 팀장은 국내 섬유 및 화학섬유 생산여건 악화에 따른 설비 감축과 신규투자 부진, 구조조정 등에 따라 감소세가 이어지지만 내수의 소폭 증가에 힘입어 감소 폭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역시 미국-중국의 섬유협정 체결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감소세가 둔화하고 수입은 경기회복에 대한 소비증가로 7.7% 증가한 7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백성준 연구원은 2006년 건설산업은 공공부문에서 정부의 SOC 예산감소, 최저가 낙찰제 확대 등에 따라 위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진단했다. 민간부문 역시 8.31 부동산대책으로 인한 신규 분양시장의 위축과 지방 중소 주택 건설기업들의 경영난으로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8.31 대책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4.7% 하락하지만 전세가격은 4.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저널 2005/01/0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2027년까지 불황 장기화 | 2025-05-19 | ||
[석유화학] 나프타, 일본 석유화학 경쟁력 약화 | 2025-05-19 | ||
[화학경영] 석유화학, 대기업도 못 버텼다! | 2025-05-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크래서스, 석유화학 차별화로 성장 | 2025-05-23 | ||
[산업정책] 중국, 석유화학 과잉투자 계속한다! | 2025-05-23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