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염소처리 부산물 백혈병 유관
만성골수성 백혈병 걸릴 확률 증가 … 만성림프구성 백혈병은 예방 식수를 염소 처리하는 과정에 생기는 부산물에 장기간 노출되면 만성골수성 백혈병(CML)에 걸릴 확률은 높아지는 반면 만성림프구성 백혈병(CLL)은 오히려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국립보건연구원의 파트릭 르바우아 박사가 백혈병 환자 686명과 정상인 3420명을 대상으로 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 염소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트리아할로메탄(Trihalomenthane)에 리터당 40마이크로그램 이상의 농도에서 장기간 노출되면 CML에 걸릴 위험은 72% 높아지지만 CLL에 걸릴 위험은 오히려 4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바우마 박사는 “원인은 확신할 수 없고 앞으로의 연구과제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의 플로랑스 메너고 박사는 어머니의 자궁 안에서 혹은 태어난 후 어린 시절에 농약에 노출되면 급성 백혈병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메너고 박사는 급성 백혈병에 걸린 자녀를 둔 어머니 280명과 건강한 자녀를 둔 어머니 280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머리에 비듬을 없애기 위해 살충 성분이 들어있는 삼푸를 사용해도 급성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화학저널 2006/01/1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SK소재, 공업폐수 식수원으로 방류 | 2017-12-11 | ||
[안전/사고] SB-라텍스, 식수원에 1톤 유입 | 2015-07-03 | ||
[인사/행사] 금호아시아나, 번영기원 식수행사 | 2007-09-07 | ||
[환경화학] 수돗물 염소처리 후 다이옥신 증가! | 2003-02-21 | ||
[식품소재] 한국, 양식수산물 생산 세계 5위 | 200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