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라텍스, 식수원에 1톤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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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익산-포할 고속도로 보수공사 중 … 용담댐 유입 우려 화학뉴스 2015.07.03
7월2일 낮 12시경 익산-포항 고속도로 보수공사 현장에서 라텍스(Latex) 성분의 화학물질 1톤 가량이 유출돼 인근 장계천으로 흘러들었다.
![]() 경찰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장계천 위를 지나는 다리에서 보수공사를 실시할 때 화학물질이 담겨 있는 통을 실수로 다리 밑으로 떨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유출된 화학물질은 SB(Styrene Butadiene)-라텍스로 방수기능을 위해 도로포장재 등에 혼합해 사용되고 있다. 사고발생 후 공사 관계자가 자체적으로 사고를 수습하려다 3시간 가까이 신고가 지체돼 화학물질이 장계천으로 1톤 가량 흘러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주민의 식수원인 용담댐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익산 합동화학구조센터에 확인한 결과 SB-라텍스는 유해화학물질 69종에 해당하지 않고 공사현장에서 본드 대용으로 사용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군과 새만금지방환경청은 SB-라텍스의 유해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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