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전방산업 부진에 생산 저조
전경련, 2/4분기 444만5000톤 1.2% 증가 … 섬유는 공급과잉에 4% 감소 석유화학산업은 2006년 2/4분기에 444만5000톤을 생산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2006년 1/4분기 산업동향 및 2/4분기 전망>에 따르면, 2006년 1/4분기 반도체ㆍ기계 등의 생산은 2자리대 증가하는 반면, 건설ㆍ섬유 등은 감소하고, 석유화학은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석유화학은 건설ㆍ화섬 등 전방산업의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0.6% 소폭 증가에 그치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는 2006년 2/4분기에 계절적 수요의 회복 및 공정수율의 증가와 낸드플래시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호조를 유지해 생산이 2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류 생산은 세계적인 공급과잉과 후발국의 생산 확대로 구조조정, 설비감소 등으로 화섬사와 면사의 생산이 감소를 보임에 따라 전년대비 4%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1/4분기에 59만5000톤을 생산했으나 2006년 1/4분기에는 4.1% 감소한 57만1000톤 생산에 그치며, 2005년 2/4분기에는 58만톤을 생산했으나 2006년 2/4분기에는 3.5% 감소한 56만톤을 생산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주요 산업의 생산동향 | <화학저널 2006/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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