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TDP 설비 가동률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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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루엔 가격강세에 벤젠 마진 악화 … SK도 감축 고려 S-Oil이 TDP(Toluene Disproportionation) 설비의 가동률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S-Oil은 톨루엔(Toluene) 가격이 벤젠(Benzene)보다 높은 상황이 지속되자 톨루엔을 원료로 벤젠과 Isomer M-X(Mixed-Xylene)를 생산하는 TDP 설비 1기의 가동률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젠 가격은 4월7일 FOB Korea 톤당 746-750달러로 15달러, 톨루엔은 FOB Korea 톤당 788-792달러로 28달러 상승했으며 톨루엔 가격이 벤젠보다 42달러 높은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TDP 운영 시 벤젠 가격이 톨루엔보다 30달러 이상 높아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S-Oil은 TDP 2기와 Reformer 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벤젠 20만톤, 톨루엔 27만톤, M-X 47만톤, P-X(Para-Xylene) 65만톤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SK도 M-X 18만톤 및 7만2000톤을 생산하는 TDP 설비 2기의 가동률 감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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