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디자인 타고 도료 수요 “호조”
일본, 환경대응ㆍ복합기능형도 인기 … 새로운 컬러로 시장점유율 확대 일본의 도료 수요가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경기회복에 힘입어 민간기업의 활발한 설비투자, 건축용 개조ㆍ보수ㆍ리뉴얼 시장의 개척, 자동차용의 꾸준한 출하, 기능성 도료의 시장진출 등이 이어져 전체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도료는 큰 성장이 전망되지 않으나 기업들은 환경대응형 도료 및 복합기능형 도료의 시장진입을 비롯해 풍부한 컬러 다양성을 구축함으로써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료공업협회에 따르면, 2006년 일본 도료 수요는 전년대비 0.7% 증가한 166만7000톤으로 소폭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 수요처인 건물용에서 소폭 신장하고 개조시장을 비롯해 자동차용, 선박용, 디지털기기용, 금속제품 용 등이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자재용은 주택을 중심으로 한 개조시장의 활황으로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 개조는 전국에서 약 4000만 가구가 시행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각 기업들은 수성도료, 차열기능, 오염방지기능, 방음기능의 개발품을 잇달아 시장에 출시해 뛰어난 복합기능을 홍보함으로써 수요 신장에 한 몫 하고 있다. 또 컬러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컬러 코디네이터의 자격취득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주택 외장에 사용하는 도료는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색채를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도료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컬러 디자인의 수요성은 주택용 도료의 개조시장 뿐만 아니라 전화, IT기기, 가구 등 모든 제품과 관계가 깊다. 이에 따라 많은 산업이 컬러 디자인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컬러 디자인이 도료 수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자동차용 도료의 기술이 크게 진보하고 있다. 기존 베이스 컬러에서 실버를 중심으로 새로운 색이 연이어 개발돼 신차 발표시기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도료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도래해 앞으로 대폭 성장은 예상할 수 없으나 색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한 기업들이 마켓의 지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6/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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