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ro, 정유공장 긴급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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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ㆍ루이지애나 설비 트러블 … 국제 휘발유 가격 급등세 미국 Valero Energy가 5월10일 정유공장의 긴급 유지보수에 돌입했다.Valero의 텍사스 및 루이지애나 소재 정유공장은 5월 첫주 Coking 설비에 트러블이 발생해 가동률이 감축됐으며 텍사스 Texas City 소재 정유공장의 일일 5만배럴 Coking 설비의 유지보수에는 7일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정유공장의 정제능력은 일일 24만3000배럴로 유지보수 기간 동안 휘발유 일일 1만5000배럴과 경유를 포함한 Distillate 일일 4만배럴의 생산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ConocoPhillips의 뉴저지 Linden 소재 Bayway 정유공장(일일 26만3000배럴)도 트러블에 따라 가동률이 감축된 상태여서 휘발유 가격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11일 거래된 6월 인도분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2196달러로 전일대비 5.02센트, 싱가폴 현물시장의 휘발유 가격은 5월11일 배럴당 89.88달러로 3.65달러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Valero는 미국, 캐나다, 카리브해 연안 지역에 18개의 정유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정제능력은 일일 330만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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