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Non-PVC 수액제 생산
당진의 고기능 수액제 공장 완공 … 2010년 비전 달성에 핵심 역할 중외제약은 충남 당진군 송악면 한진농공단지에 대지 4만3000평 규모의 수액제 전문공장을 착공 3년만에 완공했다고 5월22일 발표했다.공장은 생산동과 물류동, 사무동, 사원복지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설계에서 건설ㆍ설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국제적 우수 의약품 제조ㆍ관리기준(GMP)에 맞추어 완성됐다. 환경친화적인 Non-PVC(Polyvinyl Chloride) 계열의 맞춤형 고기능 수액제와 고품질의 기초수액제, 영양수액제, 특수수액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경하 사장은 “당진공장 준공으로 중외제약은 Non-PVC 수액제를 연간 1억개 이상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수액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당진 수액전문공장은 2010년 중외그룹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핵심동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수액제 전문공장을 갖고 있는 제약기업은 미국의 박스터와 애보트, 독일의 프레지니우스 카비, 일본의 오츠가제약 등 4사에 불과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중외제약은 앞으로 고부가가치 수액제품 개발에 나서는 한편 기술수출과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외제약은 5월23일 이종호 회장 등 임원진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공장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5/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JW중외제약, 항암제 원천기술 수출 | 2014-09-03 | ||
[제약] JW중외제약, 다발골수종 신약 개발 | 2014-01-10 | ||
[제약] 중외제약, 당기순이익 대폭 감소 | 2009-02-11 | ||
[제약] 중외제약, 매출 목표 4526억원 | 2008-03-14 | ||
[제약] 중외제약, 3/4분기 영업이익 부진 | 2007-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