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바이오, 식욕 억제물질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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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바이오는 5월26일 식욕을 억제시켜 비만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물질을 효모에서 추출해 특허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새롬바이오는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장은재 교수,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팀과 함께 효모추출물 <SR101>로 동물실험과 일상실험을 한 결과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새롬바이오 관계자는 “동덕여대팀이 실험용 쥐에게 4주간 SR101을 먹여보니 대조군에 비해 체중이 57%밖에 늘지 않았으며 인체 실험에서도 피하지방 두께가 크게 감소했다”며 “SR101에 대해 국내특허를 등록했고 국제특허도 출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비만치료약 대부분이 혈압과 맥박상승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지만 SR101은 천연 효모성분이어서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100% 수용성이어서 음료 등에 적용하기도 쉽다”고 강조했다. 새롬바이오는 식품공학, 유전공학 등을 전공한 현직교수, 의사, 한의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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