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연구개발 8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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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06년 8011억원 지원 육성 … 10년간 줄기세포에 4300억원 2006년 생명공학(BT)의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에 8000억원이 투입되고 향후 10년간 줄기세포 분화연구와 줄기세포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줄기세포 연구 부문에 모두 4300억원이 지원된다.정부는 5월29일 과천청사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어 <2006년 생명공학육성 시행계획>과 <줄기세포연구종합추진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생명공학육성 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06년 BT 연구개발 분야에 전년대비 23.6% 늘어난 6480억원, 인프라 부문에 2.4% 증가한 1531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하는 등 생명공학 분야에 모두 801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대비 총액기준 18.9% 늘어난 것으로 생명공학 부문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부처별로는 과기부가 전체의 31.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산업자원부 22.5%, 보건복지부 17.4%이며, 특히 정보통신부는 BT와 IT(정보기술) 융합 원천기술개발사업에 253억원을 지원해 전년대비 무려 106% 급증했다. 정부는 2006년 종료되는 제1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1994-2006)에 이어 2006년 10월까지 제2차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키로 했다. 또 현재 세계 7-8위 수준인 줄기세포기술 경쟁력을 2015년 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향후 10년간 줄기세포 연구개발 및 생명윤리 강화 등에 약 4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줄기세포 분화 메카니즘 규명 등의 기초연구와 체계적인 임상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 구축, 줄기세포은행 설립 지원체제 확립, 생명 윤리 강화 등 관련부문의 연구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기로 했다. 계획이 본격 시행되면 2015년경 주요 난치질환의 임상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줄기세포 시장의 10% 이상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다만, 인간난자를 이용한 복제 배아 줄기세포 연구는 생명윤리 저촉 등 문제가 많은 점을 고려해 법적 장치가 마련될 될 때까지 중단하되 동물을 이용한 체세포 핵이식 연구는 추진한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다. 계획안은 각 부처 2007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지속적인 보완을 거쳐 2006년 말에 확정되는 제2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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