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여수 정전사태 109달러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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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009-1011달러 형성 … 미국은 1157달러로 165달러 올라 벤젠(Benzene) 가격은 6월2일 FOB Korea 톤당 1009-1011달러로 109달러 폭등했다.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 강세와 중국시장 수요 증가 및 국내외 트러블 발생에 따라 톤당 1000달러대를 돌파했다. 국제유가는 6월2일 WTI(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72.33달러로 전일대비 1.99달러, Dubai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65.30달러로 0.11달러 상승했다. 여수산업단지에서는 5월31일 또다시 정전이 발생해 GS칼텍스, LG화학 SM(Styrene Monomer) 공장, 삼남석유화학 등이 생산차질과 손해를 입었으며 특히, GS칼텍스의 BTX 생산능력은 벤젠 77만톤, 톨루엔 15만톤, M-X 103만톤, P-X(Para-Xylene) 120만톤에 달해 시세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 Valaro Energy의 텍사스 Corpus Christi 소재 정유공장은 6월1일 발생한 낙뢰로 오폐수 저장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BTX 생산차질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정유공장의 정제능력은 일일 34만배럴, Reformer의 생산능력은 일일 5만1000배럴이며 휘발유 생산차질이 일일 5만배럴, Distillate 생산차질이 일일 2만배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FR SE Asia 가격은 톤당 991-993달러, CFR Taiwan 가격은 톤당 1022-1025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시장의 6월 계약가격(CP)은 갤런당 330센트로 전월대비 35센트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우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6/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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