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경기악화 우려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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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3/4분기 BSI 90으로 악화 전망 … 정유는 120으로 호전 최근 들어 국내기업의 체감경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6월2일 전국 1485개 제조기업(회수 1272사)를 대상으로 2006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3/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9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94는 2/4분기 116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BSI 전망치가 기준치인 100 이하로 떨어지기는 2005년 1/4분기 이후 6분기만이다.
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3/4분기 경기가 2/4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 국내기업이 40.1%로 경기호전을 예상한 20.0%보다 2배 많았다. 경기상황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9.9%였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환율하락과 고유가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 악화 정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101)은 3/4분기 경기가 2/4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중소기업(93)은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수기업(96)보다는 수출기업(89)이 상대적으로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고, 업종별로는 자동차(72), 철강(80), 섬유(82), 석유화학(90) 등은 경기악화를, 전자통신(102), 기계(102), 조선(107), 정유(120) 등의 업종은 경기호전을 예상한 경우가 더 많았다. 한편, 국내기업들은 3/4분기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환율(32.1%)과 원자재(31.1%)를 가장 많이 꼽아 3/4분기에도 여전히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예상했다. 대기업은 환율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3.4%로 원자재(25.0%)보다 많았던 반면, 중소기업은 원자재(32.1%)가 더 많아 대기업들은 상대적으로 환율하락을,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을 더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산업별 수출/내수의 BSI 전망 | <화학저널 2006/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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