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동 플랜트 수주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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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ㆍ가스 부문 15-20% 기록 … 2005년 시장규모1183억달러 2005년 한국의 중동 플랜트 시장점유율이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6월5일 발표한 <오늘의 세계경제>에 따르면, 걸프협력협의체(GCC: 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인 사우디, UAE,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등 6개국과 이란, 이라크를 포함한 8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한국은 중동 전체 건설ㆍ플랜트 발주의 9.3%를 수주해 일본, 미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는데 2005년 플랜트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16%로 1위를 차지했다.
1998-2003년 250억달러 내외를 유지하던 중동 건설ㆍ플랜트 시장규모가 2004년 이후 매년 70-100% 급성장해 2004년 692억달러, 2005년 1183억달러에 이르렀다. 외환위기 이후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 플랜트산업도 최근 중동 붐 덕분에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5년 국내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158억달러로 2004년에 비해 89% 증가했다. 특히, 전체의 53%에 해당하는 84억달러를 중동에서 수주하고 전년대비 증가율이 156%에 달해 중동 붐이 플랜트산업의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플랜트 프로젝트가 중동지역 전체 발주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석유ㆍ가스, 석유화학, 발전 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석유ㆍ가스가 중동지역 플랜트 발주의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석유화학이 27%, 발전이 14%로 뒤를 잇고 있다. 석유화학과 석유ㆍ가스의 연평균 발주 증가율은 212%와 153%에 달해 플랜트 발주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고유가에 따른 유동성, 중동의 석유 및 가스 생산능력 확충, 산업다각화를 위한 석유화학산업 투자 확대 등으로 향후 플랜트 발주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국가별 수주현황(2005) | <화학저널 2006/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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