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북미 전자용 화학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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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와 벌크화학 관련장비 독점계약 체결 … 반도체 Utility 기술 인정 한양이엔지(대표 김형육)가 APC(Air Products & Chemical)와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양사는 6월19일 사업제휴에 합의했는데 APC의 Electronics Equipment 사업부는 한양이엔지의 전자산업용 벌크 케미칼(Bulk Chemical) Blending 및 Distribution 장비의 북미지역 판매 Agent로서 독점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APC를 통해 북미시장에 진출할 벌크 케미칼 Blending 및 Distribution 장비의 설계와 제조는 모두 국내에서 이루어지며 한양이엔지의 반도체 Utility System 기술과 저렴한 코스트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PC는 자사의 특수 케미칼(Specialty Chemical) Delivery 장비기술인 CHEMGUARD와 더불어 한양이엔지의 장비기술을 수요기업에 서비스하며 공업용 가스 공급도 동시에 추진할 방침으로 나타났다. 한양이엔지는 1982년 설립돼 반도체 Utility System 및 Clean Room 장비 부문의 국산화를 선도했으며 첨단 전자제품 공정에 필수적인 케미칼 자동공급장치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를 자체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 바 있다.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밀화학 부문 Utility 생산라인 시공에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동부아남반도체, LG필립스LCD 등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기업의 Utility 라인 시공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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