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 페이퍼전지 특허 국내최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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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전문기업 로케트전기는 최근 초박형 망간전지에 대한 특허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일명 <페이퍼전지>로 불리는 초박형 망간전지는 무게 0.15g, 직경 20mm, 두께 0.5mm, 전기용량 2.0mAh의 초소형 전지로 액티브형 전자태그, IC카드, 전자페이퍼, 초박형 휴대기기, 웨어러블 컴퓨터(몸에 장착하는 컴퓨터) 등 미래 전자부품산업의 핵심 기반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로케트전기가 취득한 특허는 전극의 미세구조를 제어하고 최적화함으로써 기존 전지의 문제점인 고율 방전시 용량 및 출력 감소현상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로케트는 이미 페이퍼전지를 개발 완료해 상용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케트전기 관계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특허 취득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사업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화학저널 2006/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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