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독일에 화학법인 신설
유럽시장 공략강화 위해 7월초 출범 … 중국ㆍ미국 이어 3번째 제일모직이 독일에 케미컬 사업부문을 관장할 해외법인을 신설해 유럽과 중동지역 공략을 강화한다.케미컬 사업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의 과반을 점하고 있는 제일모직은 최근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독일 현지에 연락사무소 수준인 현 인력과 조직, 건물 등의 규모를 키워 7월 초순 법인을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 케미컬 사업부문의 해외법인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일모직의 해외법인 증설은 TV, 휴대폰, 냉장고, 세탁기, 모니터, 프린터, 복사기, 자동차 등의 각종 내ㆍ외장 플래스틱류 제품에 사용되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사업과 관련해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독일 법인은 유럽 뿐만 아니라 중동 시장까지도 챙겨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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