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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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LGㆍ금호ㆍS-Oilㆍ발전3사 승인 … 매년 20만CO2톤 감축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등이 온실가스 배출감축 사업자로 승인됐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산업계의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등록ㆍ관리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36건의 사업(온실가스 예상 감축규모 연간 192만CO2톤)이 추진되고 있고, 타당성 심사과정을 거친 6건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으로 최초로 승인됐다. 승인 사업자는 서부ㆍ중부ㆍ남부발전, 금호석유화학, S-Oil, LG화학 등 6사로 6월2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원걸 산자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산자부는 6건의 감축사업을 통해 매년 20만592CO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5억8220만CO2톤(2003년)의 0.03%에 해당된다.
8개 산업은 발전, 정유, 철강, 자동차, 반도체, 시멘트, 석유화학, 제지 등이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은 2005년 7월 산업계의 온실가스배출 조기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에 개소된 <온실가스감축실적 등록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2006년 6월 등록 신청된 온실가스감축사업은 36건으로, 6건이 타당성평가를 완료하고 등록이 확정돼 향후 5년간 1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표, 그래프: |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록 승인사업 현황 | <화학저널 200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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