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체감경기 “여전히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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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 3/4분기 BSI 102 … 원료코스트 상승에 수요둔화 지속 석유화학기업들의 3/4분기 체감경기가 2/4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6월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812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경기전망>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08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국내기업이 2/4분기(BSI 125)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져 최근의 고유가 지속, 환율하락 등의 경제여건 악화가 국내기업들의 체감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3/4분기에는 고유가 지속과 환율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교역여건 및 채산성 악화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조선, 자동차, 일반기계 등 산업단지 주력 수출업종의 호조세 지속에 힘입어 3/4분기에는 산업단지 전반의 생산 활동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호전 전망에도 불구하고 유가, 환율, 원자재 등 리스크 요인의 지속은 수출부진과 내수회복세 둔화를 유발해 경기 회복세를 다소 저해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는 107로 건설투자의 더딘 회복세와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소비자 기대심리가 다소 악화돼 상반기 대비 가계의 구매력이 다소 위축될 것이나, 설비투자의 안정적인 회복 추세, 고용과 소득의 개선 흐름이 보임에 따라 전반적으로는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수출은 101로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하락으로 인해 수출채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꾸준한 해외 수요를 바탕으로 한 조선, 자동차, 기계업종의 수출 호조세 지속, IT경기의 회복세 등에 힘입어 2/4분기에 비해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고용은 105로 나타나 산업단지 주력업종의 수출호조에 따른 가동률 상승 및 생산량 증대에 힘입어 고용사정이 3/4분기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투자는 102로 국내산업 전반에 걸친 노후설비 교체압력 증가, 조선, 반도체 등 관련 산업의 설비투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소폭의 회복세를 시현할 전망이다. 섬유산업은 전망BSI가 100으로 의류 소비가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고유가 지속, 환율하락 등 대외 여건 악화, 국내 생산량 감소 등의 부정적 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2/4분기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은 102로 나타났는데 정유업계는 정제마진 증가가 예상되나, 석유화학은 원료코스트 상승과 수요 둔화로 인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반적으로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전기ㆍ전자는 전망BSI가 114로 원화절상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 경기회복세 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의 회복세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LCDㆍPDP의 가격안정과 출하량 증가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표, 그래프: | 주요 산업의 종합경기전망 | <화학저널 2006/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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