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필렌 생산효율 제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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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mitsuㆍSumitomoㆍMitsui 3사 공동개발 … 고부가제품으로 전환 일본의 Idemitsu Kosan, Sumitomo Chemical, Mitsui Chemical 3사는 6월15일 Chiba지역에서 컴비나트 부생 C4 증유분을 활용한 고효율 프로필렌(Propylene) 생산 시스템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에서 부생하는 C4유분과 에틸렌(Ethylene)을 원료로 프로필렌의 고효율 생산시스템을 개발한다. 신규설비의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14만톤으로 Chiba 컴비나트의 프로필렌 센터화에 의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연결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석유 컴비나트, 고도기능융합기술개발사업(RING3)의 일환으로 연구개발비로 4년간 총 약 100억엔을 투자해 2007년부터 연구설비 착공에 들어가 2009년 중반을 목표로 실증 실험을 개시한다. 3사의 공동개발에서는 △정유ㆍ석유화학 공장의 부생 C4유분과 에틸렌의 집적 △C4유분에서의 목적성분 분리ㆍ농축 △농축된 C4유분의 프로필렌 전환 등 각각의 단계를 고효율로 실현함과 동시에 종합적인 시스템을 설계 및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증 프로세스는 우선 Idemitsu Kosan의 Chiba 정유공장 유동접촉분해장치(FCC) 및 복수 에틸렌 공장에서 부생하는 C4유분을 집적해 이소부텐(Isobutene)을 선택적으로 중합시키는 것으로 청정 연료로 전환하고 노말부텐(Normal Butene)을 분리한다. 노말부텐 10만톤에 에틸렌 5만톤을 촉매 반응시켜 프로필렌 15만톤을 제조하게 된다. 실증설비 가운데 이소부텐의 중합설비는 Idemitsu의 Chiba 정유공장, 프로필렌 전환설비는 Mitsui Chemical의 Ichihara 플랜트에 각각 신설된다. 연구개발비는 Idemitsu Kosan이 50%, Sumitomo Chemical, Mitsui Chemicals이 각각 25%를 부담하고, 실증 운전을 통해 생산된 프로필렌은 개발비 부담 비율에 따라 생산기업들이 관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프로필렌 생산 시스템은 국내에서 Mitsui Chemicals, Osaka플랜트 및 Nippon Oil Kawasaki사업소에서 도입된 바가 있으나 복수 사업자가 원료를 보유해 공동생산을 행하는 조직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템이 완공되면 3사의 Chiba지구 에틸렌에 대한 프로필렌 생산비율이 아시아 컴비나트 중 가장 높은 수준인 0.9 이상에 달해 보다 부가가치 높은 프로필렌계 유도제품으로 전환된다. <화학저널 2006/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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