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P&B화학, 단기신용등급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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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 원료코스트 상승으로 부진 … 양호한 성장성으로 개선 가능 한국신용정보는 금호P&B화학의 단기등급 A3-◆로 평가했다.한국신용정보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반의 사업 및 재무안정성이 대우건설 인수에 따른 인수자금 조달방법 및 사업 시너지효과의 정도 등에 따라 중요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해 단기신용등급을 불확실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등재했다. 2006년 6월22일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이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호P&B화학은 금호그룹 계열의 정밀화학기업으로 Nippon Steel을 비롯한 일본 화학기업들과의 합작투자로 일본 주주의 지분이 약 30%에 이르고 있다. 금호P&B화학은 페놀(Phenol) 및 아세톤(Acetone)을 중심으로 BPA(Bishenol-A), 에폭시수지(Epoxy Resin) 등으로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2년 BPA 증설에 이어 2005년 3월 페놀증설을 완료하면서 안정적인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페놀 등 대부분의 주력제품이 국내에서 독점적인 시장지위를 보유해 왔으나 최근 LG석유화학의 페놀 및 BPA 신증설로 과점체제를 이루고 있다. 시장구조의 재편으로 인해 주력제품의 경쟁강도 심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요 수요제품인 PC (Polycarbonate)의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높은 수요성장률과 신증설 계획, Nippon Steel BPA공장 폐쇄에 따른 잉여물량 수출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사업의 성장성 및 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했다. 한신정은 금호P&B화학에 대해 2004년 이후 주력 제품의 시황호전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2006년 상반기에는 원재료가격의 인상 및 이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가격 상승으로 저조한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수요산업의 양호한 성장성과 국내 시장에서의 과점적 지위, 2/4분기 이후 주요 제품 가격 상승 추이를 감안할 때 하반기 이후 영업수익성의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증설완료에 따라 대규모 감가상각비와 금융비용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나, 증설물량의 매출기여에 따른 고정비부담 완화, 영업권 상각 완료에 따른 비용부담 경감 등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 이익규모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합작 이후 수년간의 실적저하와 더불어 BPA 및 페놀 증설관련 투자재원을 차입금에 의존하면서 재무안정성이 지속적으로 저하됐다. 2006년 3월말 현재 총 차입금 2046억원, 차입금의존도 55.1%로 차입금 규모가 여전히 과다한 수준이나, 2004년 이후 시황호전에 따른 이익 확대와, 증설완료에 따른 대규모 자금소요부담 경감 등에 힘입어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여력은 과거에 비해 제고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금호아시아나 계열의 지속적인 증자 참여 등 재무적 지원을 감안할 때 재무적융통성도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화학저널 2006/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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