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회사채 신용등급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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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안정적으로 유지 … 자동차용ㆍ산업용 도료 수출 호조 기대 한국신용평가는 7월20일, 삼화페인트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발표했다.한신평은 삼화페인트가 도료 생산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페인트시장에서 KCC, DPI에 이어 업계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건설용 도료 생산을 주력으로 해 건설경기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UV, 휴대폰, 유리용 등 공업용 도료부문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어 사업위험을 분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도료시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건축용 도료 수요가 당분간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나, 자동차용이나 전기전자 제품용 등 산업용 도료는 전방산업의 양호한 수출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도료 수출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시장은 건설경기 호황과 소득증대로 인한 자동차, 가전제품 수요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시장을 활용한 수출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삼화페인트는 건축용과 공업용 페인트를 주력제품으로 하며, 국내 도료시장 점유율 약 8.8%로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KCC(30%)와 DPI(9.1%)에 이어 3위로 양호한 시장지위를 가지고 있다”며 “국내 도료시장은 약 150여사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최근 전방산업의 수요 둔화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강세로 인해 원가부담이 가중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중소 생산기업의 시장입지는 감소할 것으로 보여 삼화페인트를 비롯한 메이저의 시장지배력이 제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한신평은 “최근 수년간 유가강세로 인해 원가부담이 증가해 수익성은 다소 저하된 모습을 보였으며, 2005년에도 원가부담은 지속된 가운데 대손상각비 등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2004년에 비해 1.1%P 감소했으나 유휴자산 매각과정에서 발생한 처분이익(65억원) 등의 요인으로 경상이익은 소폭 개선됐다”며 “2006년 1/4분기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저조한 수익성을 기록했으나, 2005년 1/4분기에 비해 개선됐으며, 과거 분기별 실적을 고려할 때 1/4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화페인트의 EBITDA는 200억원 내외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과거 높은 외형성장으로 인해 운전자본 부담이 꾸준히 증가했으나, 2005년 적극적인 운전자본 관리로 부담이 크게 완화됐고 고정자산(용인 공장부지) 매각을 통해 약 110억원이 유입되는 등의 요인으로 여유현금흐름 규모가 크게 개선돼 일부 차입금 상환도 이루어졌다. 한신평은 “차입금은 2006년 3월말 기준 463억원으로 수익 및 현금창출여력에 비해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며, 관계사인 파우켐과의 합병으로 차입금이 약 9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재무안정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화학저널 200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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