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아시아 시장 “변화바람”
				
				
			| PC 증설에 정기보수 잇따라 … 에폭시용 가격이 PC용 추월BPA(Bisphenol-A)의 아시아 수급밸런스가 더욱 타이트해질 전망이다. 아시아에서 다수의 PC(Polycarbonate) 플랜트 증설이 눈앞으로 다가왔고, 주요 BPA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이어짐과 동시에 원료 아세톤(Aceton)의 부진으로 BPA의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시아 시장도 3/4분기 PC용이 2/4분기에 비해 톤당 100달러 이상 상승한 1600달러, 에폭시수지(Epoxy Resin)용이 100달러 이상 상승한 1500달러에 달하며, 2006년말까지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에폭시수지의 세계적인 수급타이트로 에폭시용 BPA 가격이 PC용 BPA 가격을 웃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BPA의 주요 요도제품인 PC는 타이완 Chemei-Asahi(Chimei와 Asahi Kasei Chemicals의 합작)가 7월말부터 7만톤 플랜트의 증설에 돌입하며, Teijin Kasei의 중국 5만톤 플랜트 증설과 생산능력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면에서는 주력 공급처인 Mitsui Chemicals이 7월 Osaka 소재 6만5000톤 플랜트, 7-9월 Mitsui Phenols Singapore의 2계열 15만4000톤, 11월 일본 GE Plastics 6만톤 플랜트가 잇따라 정기보수에 돌입해 뷰족이 심화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비교적 공급여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 타이완 메이커로부터 제품을 구입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또 업스트림의 페놀(Phenol) 메이커가 아세톤의 낮은 가격과 페놀사업의 악화된 채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페놀수지를 중점적으로 우선 공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BPA의 수급밸런스가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PC용 BPA의 ACP(아시아 계약가격), 에폭시수지용 BPA의 중국 Spot 가격의 평균이 3/4분기에는 2/4분기에 비해 톤당 100달러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폭시수지는 세계적으로 ECH(Epichlorohydrin)가 부족해 수급타이트 양상이 심화되고 이에 따라 중국의 에폭시 Spot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한국ㆍ타이완 생산기업들이 대폭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4분기에도 에폭시용 BPA 가격이 PC용 가격을 웃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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