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하반기 채용 22% 감소
				
				
			| 인크루트, 유가 급등에 내수부진 … 제조업도 27% 줄여 1200여명석유화학기업들이 하반기 채용규모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나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크루트가 8월 9-21일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상장기업 561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규모는 전년대비 7.8% 감소한 약 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2006년 하반기에는 국내기업 561사 가운데 279사(49.7%)가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기로 계획을 확정했다. 2005년 하반기 채용계획 조사에서 61.5%의 국내기업이 하반기 채용을 확정한 결과보다 약 10%p 떨어진 반면, 채용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국내기업은 30.1%(169사)로 집계돼 2005년 25.5%에 비해 약 5%p 증가했다. 아직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국내기업도 2005년보다 증가한 113사, 20.1%에 이르러 채용여부를 정하지 못하고 관망하고 있는 경향이 드러났다. 채용여부를 확정한 448사(80%)의 채용규모도 총 1만9309명으로 동일기업이 2005년 총 2만953명을 채용한 데 비해 약 7.8%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을 실시하는 국내기업 수 자체도 적어질 뿐만 아니라 채용규모도 2005년보다 적다는 의미이다. 주요 산업별로는 △전기ㆍ전자 6161명 △금융 2601명 △정보ㆍ통신 1760명 △기계ㆍ철강ㆍ조선ㆍ중공업 1608명이 하반기 채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1352명 △기타 제조 1200명 △식음료 1010명 등도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건설 780명 △제약 760명 △유통무역 612명 △물류운송 408명 △석유화학 382명 △기타 675명으로 나타났다. 목재, 섬유, 제지, 고무 등 기타 제조업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27.0% 감소해 채용시장이 어두울 전망이며, 석유화학도 22.4% 줄었다. 기타 제조업과 석유화학은 모두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고유가 시대에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지표가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 기타 제조업은 석유추출 원료를 기초용제로 사용하고 있는 화섬, 플래스틱, 고무 제조기업의 원재료가격 상승과 내수부진으로 총 69사 가운데 36.2%(25사)만이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채용을 하지 않는 국내기업 비율도 44.9%로 높은 편이다. 총 1200명 정도를 채용해 2005년보다 27.0% 줄어들 전망이다. 효성이 9-10월경 300명 정도의 비교적 큰 규모의 채용이 잡혀있고, 한국쓰리엠도 50명을 2006년 하반기 채용한다. 석유화학 역시 고유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채용을 주저하고 있고, 채용미정비율도 가장 높았다. SK가 11월경에 90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GS칼텍스는 50명 정도를 9월 뽑을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6/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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