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페이퍼텍, 하반기 수익성 개선
				
				
			| 대우증권, 골판지 시장 호전가능성 염두 … 제품 가격인상 가능성 높아대우증권은 8월30일 아세아페이퍼텍이 2/4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골판지 시장의 호전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전략을 주문했다. 송흥익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아세아페이퍼텍은 국내 시장 점유율 23%로 아세아제지와 함께 국내 골판지 시장을 대표한다”며 “2/4분기 매출액은 2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이 8.8%로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은 데다 주원료인 고지 가격의 하락 안정화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세아페이퍼텍은 5월말 안양공장 설비를 25억원에 매각한 데 이어 7월 초에는 안양공장 부지도 438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매각 대금은 부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돼 금융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홍익 애널리스트는 “국내 골판지 시장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앞으로 시장이 악화되기보다는 호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문제는 시간이지만 큰 그림을 보고 투자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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