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동차 양산 대응 박차
산자부, 연비측정기준 마련 … 2010년 본격 양산체제에 대한 대응 산업자원부는 하이브리드자동차(HEV: Hybrid Electric Vehicle)의 본격적인 보급에 대비해 HEV에 대한 연비측정기준을 마련하고 2007년 1월1일 이후 생산되는 신규 자동차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HEV는 일반자동차보다 연비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환경ㆍ에너지ㆍIT기술을 접목한 첨단 환경친화형 자동차로 인식돼 정부가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해 오고 있었으나, 국제적으로 연비측정을 위한 표준화된 모드조차 없었다. 이에 대해 산자부는 HEV 기술개발에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일본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용역을 거쳐 국내 실정에 맞는 측정기준안을 작성했으며, 국내 5개 자동차 생산기업 및 일본 Toyota 등 수입자동차기업의 의견수렴을 거쳐 HEV 연비측정 기준이 포함된 <자동차의 에너지 소비 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게 됐다. 현재 한국의 HEV는 현대자동차에서 2004년 50대를 시작으로 클릭(2004), 베르나, 프라이드 등 3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고, 2006년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18대를 시범 보급할 방침이다. 2007-08년에는 3390대를 정부 및 공공기관에 보급하며, 2010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HEV 가운데 베르나 1.4의 연비는 리터당 18.5㎞이며, 기존 승용차 연비인 리터당 13.3㎞에 비해 39.1%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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