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탄, 수급타이트로 가격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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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초 갤런당 85센트 형성 … 에탄 재고는 1390만배럴 수준 미국시장 에탄(Ethane) 가격이 수급타이트에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에탄 가격은 2006년 8월초 갤런당 85센트로 2006년 초 대비 20% 급등했으며 천연가스보다 200% 고가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8월초 100만입방미터당 8.21달러를 기록했으며 EIA(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는 천연가스 평균가격이 2005년 100만입방미터당 7.61달러에서 2006년 6.36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에탄은 크래킹 수요증가에 따른 재고 저하로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인데 미국의 에탄 재고량은 8월초 1390만배럴로 2005년 10월보다 1100만배럴 감소했으며 2005년 5월 재고의 절반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초 나프타(Naphtha) 베이스 에틸렌(Ethylene) 가격은 에탄 베이스 에틸렌보다 파운드당 6-7센트의 코스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주요 생산기업들도 나프타 크래킹 비중을 확대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Lyondell Chemical은 에탄 크래킹 비중을 2006년 상반기 50-55%에서 하반기 45%로 낮추고 에탄 강세가 지속되면 20%까지 줄이기로 해 기타 생산기업들의 행보도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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