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패널 출하량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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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뱅크, 7월 101만8000대 … LG전자 2위에 일본기업 1위 2006년 7월 PDP패널 출하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7월 PDP패널 출하량은 101만8000대를 기록했는데 대부분의 PDP패널 생산기업들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를 지속했고, 성수기인 하반기를 겨냥해 본격적으로 출하량을 늘리고 있어 100만대 돌파가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006년 선두를 놓고 LG전자와 Matsushita가 경쟁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1-4월에는 LG전자가 Matsushita를 앞섰고, 5월부터는 Matsushita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와 Matsushita의 선두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7월 출하량을 사이즈별로 살펴보면, 40인치급이 전체의 74.4%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50인치급이 21.7% 차지했다. 특히, 50인치의 비중은 1월 15%의 비중에서 6.7% 늘어난 것이고, 하반기에는 비중을 더욱 늘려나가 2006년 말에는 30%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덧붙였다. 2006년 7월 출하량을 해상도별로 살펴보면, SD급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낮아져 1월 42.3%에서 7월에는 14.5%로 27.5% 낮아졌다. 반면, HD급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 1월 57.7%에서 7월에는 85.4%로 27.7%p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시장이 빠르게 HD급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여주며, 판매되는 PDP TV 10대 가운데 8대 이상이 HD급임을 알 수 있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Full HD급의 경우 아직까지 0.1%의 비중으로 눈에 띄지는 않지만 2006년 하반기와 2007년을 거쳐 생산기업들이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비중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표, 그래프: | PDP패널 주요 생산기업별 출하비중(2006) | <화학저널 2006/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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