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연말까지 오름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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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9월 상반기 대비 10% 상승 130달러 … TV패널 하락폭 둔화 현대증권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패널가격이 연말까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9월7일 발표했다.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인치 모니터 패널가격은 현재 수요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9월 상반기 대비 10% 상승한 130-135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니터 패널은 연말까지 전 제품에 걸쳐 고른 상승세를 보여 선두기업의 모니터 패널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기관 위츠뷰에 따르면, 9월 상반기 모니터 패널가격은 계절적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8월 하반기 대비 4-11% 상승했다. 노트북 패널도 15.4인치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1-3%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TV 패널은 2006년 8월까지 월 평균 4-5% 수준의 급락세를 보이던 32인치 이상 패널 가격이 9월 초에는 1-2% 하락에 그쳐 하락폭이 크게 둔화됐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2006년 3/4분기에 시작된 LCD 경기 상승은 2007년 상반기 완만한 조정 국면을 거쳐 2007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LG필립스LCD와 한솔LCD, 테크노세미켐 등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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