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원료가격 초강세 “적자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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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A 및 MEG 계약가격 급등으로 … KP케미칼ㆍ동국 감축운영 지속 아시아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Bottle Chip 부문의 마진 악화가 가중되고 있다.원료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및 MEG(Monoethylene Glycol) 가격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9월 PTA 아시아 계약가격(CP)은 CFR Asia 톤당 1200달러로 전월대비 150달러 폭등했고 MEG 계약가격은 톤당 99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현재와 같은 원료가격 상황에서 PET Bottle Chip은 FOB FE Asia 톤당 1460달러를 형성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으나 시세는 9월4일 FOB FE Asia 톤당 1400달러 미만을 형성해 톤당 60달러 수준의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구나 손익분기점을 톤당 1460달러로 책정한 것은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상황에서 Conversion Cost를 톤당 100달러로 상정했을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실제 적자폭은 톤당 60달러를 상회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주요 생산기업의 감산이 이어지고 있는데 국내 KP케미칼, 동국무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Hualon 등은 50-70%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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