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강국 도약 “장밋빛”
BIO KOREA 성대히 마쳐 … 1580만달러 수출에 106억원 내수 상담 한국 바이오산업 역량을 한곳에 집중하고 국제적 교류 형성의 기틀을 마련한 BIO KOREA 2006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종근당, LG생명과학, Pfizer 등 200여기업이 참가하고 1만2000여명이 참관한 전시회에는 총 1153건의 상담과 1580만달러의 수출, 106억원의 내수 제품판매 상담실적이 이루어졌다.
특히, Pfizer는 조셉 팩츠코 선임부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대표단이 방한해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활성화 포럼 등을 개최하며, 한국을 임상연구분야의 아시아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RNL바이오는 미국 메릴랜드주 존스홉킨스대학과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협력 및 줄기세포 GMP 생산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세원셀론텍은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재생의료시스템) 홍보를 위한 해외 바이어의 밤을 개최하면서 인디아, 중국 등 세계 11개국 바이오기업으로부터 수출 및 기술이전 분야에서 약 3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16개 트랙, 47개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주요 바이오 이슈에 대한 대표적 석학들의 다양한 강연이 이루어졌고,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고급정보의 습득 뿐만 아니라 연구자 및 관련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에 대한 한국과 독일의 지식교류의 장인 한국-독일 생명공학 Exchange Event에서는 질병치료를 위한 세포적 접근에서부터 이식, 장기배양 등 재생의학의 최첨단 기술발전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많은 국내외 연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비만과 당뇨병에 관한 한국-스코틀랜드 국제 심포지움에도 국내 산ㆍ학ㆍ연 관계자들과 스코틀랜드 대학 및 제약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1억명 이상이 겪고 있는 비만과 당뇨의 현황과 치료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09/1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싱가폴, 특수화학 강국으로 도약 | 2023-02-1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바이오화학] 바이오산업 육성 서둘러야 한다! | 2024-12-20 | ||
[백송칼럼] 바이오산업과 미국전략 | 2023-06-30 | ||
[바이오화학] 바이오산업, 화학산업 미래 좌우할 대안 일본 육성에 한국 지켜본다! | 2023-06-30 | ||
[석유화학] 중국 화학산업 ①, 독일·사우디 투자 러시 화학강국 도약을 꿈꾼다! | 202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