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 호평에 LG화학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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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LG석유화학 최선호 종목 제시 … 호남ㆍ한화ㆍLG화학 순 키움증권은 석유화학 4인방 가운데 LG석유화학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 반면 LG화학은 투자매력이 가장 떨어진다고 9월27일 조언했다.이정현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산업 전체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하면서 석유화학주의 투자매력은 LG석유화학과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LG화학 순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애널리스트는 “이익 급감 우려로 LG석유화학의 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2008년까지 LG석유화학의 주력제품인 에틸렌(Ethylene)의 수급이 타이트하고 국제유가의 추가 급락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6개월 목표가격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수직계열화된 생산체제 구축으로 이익의 변동성이 낮다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면서 6개월 목표가격을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한화석유화학에 대해서는 대한생명 풋옵션 인수 가능성으로 그룹 지배구조 관련 위험이 재연될 우려가 높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LG화학은 3/4분기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나 구조조정 방안의 구체화와 2차전지 사업의 마진율 향상 등이 주가 상승의 선결 요건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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