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산업, 정제마진 정점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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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신증설로 2006-07년 하락세 … 에틸렌 스프레드 약세 NH투자증권은 10월11일 정유산업에 대해 정제마진의 정점이 지나갔다며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정유기업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정유 설비의 신증설에 따른 영향으로 2006-07년을 정점으로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이어 “국내 정유기업 영업이익의 36-6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학사업부는 수익성 하락이 진행되고 있다”며 “기초유분인 에틸렌(Ethylene) 스프레드는 중동ㆍ중국의 설비 증설로 인한 과잉공급 우려, 세계경기 하강을 반영한 수요 둔화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석유개발부문의 이익 기여도 확대가 정유ㆍ화학사업부의 영업이익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는 SK를 정유산업 투자유망주로 꼽고 S-Oil과 GS에 대해서는 시장평균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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