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유가 하락으로 0.25내려 3.39 … 2006년 최초 주의단계 돌입 2006년 9월말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는 전월대비 0.25 하락한 3.39로 조기경보등급이 주의단계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시장 조기경보시스템은 석유 위기와 선행성이 높은 두바이(Dubai)유 가격, OPEC 잉여생산능력 등 다수의 변수를 고려하여 위기상황을 사전에 경보하는 시스템으로 조기경보등급은 2006년 1월 말부터 8월 말까지 경계 단계를 유지하다가 9월 주의단계로 하락했다.
정상 두바이유 가격은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69.94달러, 8월 중순에서 정상9월 중순 66.22달러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다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57.27달러로 크게 하락했다. 또 미국 산업생산지수도 8월 115.33에서 9월 113.32로 하락했으며, 국제금융부문의 미국 실질 실효환율이 8월 97.17에서 9월 98.27로 상승해 조기경보지수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미국 원유재고 감소, OPEC 생산 감소와 미국 장기이자율 하락 등은 조기경보지수 상승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원유재고는 8월3억3063만배럴에서 9월 3억3053만배럴로 소폭 감소했고, OPCE 생산은 8월 하루 2804만배럴에서 9월 2776만배럴로 줄었다. 미국 장기이자율은 8월 4.88%에서 9월 4.72%로 하락했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A석유 조기경보지수 추이(2006) | <화학저널 2006/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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