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석유화학 호조에 합성수지 고전
1-9월 수출 석유화학 중간원료 24.2% 증가 … 합성수지는 19.6% 감소 충청남도의 석유화학 중간원료 수출이 24.2% 증가했으나 합성수지 수출은 1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남도는 2006년 초부터 지속되는 고유가, 원화강세, 원자재가격 상승 지속으로 인한 수출채산성 악화 등 대내외 수출악재에도 불구하고, 9월까지 수출이 전국 수출증가율 14.7%을 웃도는 18.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9월 1달간 수출액도 월간 수출액으로는 사상 최고치인 37억9700만달러를 기록해 월 40억달러 수출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의 2006년 1-9월 수출은 2005년 1-9월 239억3200만달러보다 44억9300만달러 증가한 284억2500만달러로 18.8% 증가했으며, 전국 수출증가율 14.7%를 크게 상회한 수출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수출이 정상화되면서 전년동기대비 84.8% 증가하고 반도체가 32.4%, 평판디스플레이가 무려 211.0% 증가하는 등 주력제품의 수출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은 지속적인 고유가 행진으로 주요 에너지원 수입액이 크게 늘어 28.9% 증가한 165억99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18억26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흑자폭이 7억6800만달러 확대됐다. 2006년 1-9월 충청남도는 평판디스플레이 수출이 263%, 석유제품 142.4%, 석유화학 중간원료 24.2%, 철강판 18.1%, 반도체 10.4% 증가한 반면, 합성수지가 19.6%, 컴퓨터가 15.8%, 자동차가 7.5%, 영상기기가 3.1%가 감소해 수출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 주력품목 가운데 컴퓨터를 제외한 반도체, 석유제품, 자동차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 수출 400억달러를 향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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