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CC, No.1 크래커 부분 작업중지
화재 발생에 예방조치 미비 … 노조측 전체공장 작업중지 요청은 거부 10월11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 전남 여수산업단지의 여천NCC No.1 크래커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10월23일 여천NCC 에틸렌(Ethylene) No.1 크래커 E-GB201 공정 Compressor 압축기 지역 흡인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5분여만에 진화됐다. 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은 “화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지정된 Compressor 압축기 지역에서 흡인배관을 산소절단기로 절단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며 “안전상 조치를 미이행했고, No.1 크래커 철골 보강작업에 대해서도 추락 등 예방조치를 하지 않아 일부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여천NCC 노조측은 10월23일부터 모든 공장에 대해 5일간 작업중지명령을 노동부에 요청했으나,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기 위한 여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거부당했다. 여수지청 관계자는 “작업중지 기간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여천NCC의 예방조치가 착실히 이루어진다면 오늘이라도 해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천NCC 노조는 10월11일 전면파업에 돌입해 시장의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는데 No.1 크래커는 정기보수 중이었으며, No.2 및 No.3 크래커는 비상근무체제 하에서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11월29일 정기보수 및 Debottlenecking을 마칠 No.1 크래커가 작업중지 아래 놓이게 돼 정상가동이 여의치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No.1 크래커는 Debottlenecking을 실시해 에틸렌 생산능력을 51만톤에서 86만톤으로,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을 25만톤에서 45만톤으로, 부타디엔(Butadiene) 생산능력을 17만톤에서 22만톤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6/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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