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공장서 기름 유출 전주천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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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저장탱크서 벙커C유 500-600리터 방출 … 3시간만에 대부분 제거 10월30일 오전 3시경 전주시 팔복동 C제지공장의 지하 기름 저장탱크에서 공장 보일러 연료용 벙커C유 500-600리터가 새어나와 인근 전주천 일대 300㎡가 오염됐다.전주시는 사고가 나자 공무원과 공장 직원 등 30여명을 투입해 오일펜스와 흡착포 등으로 방제작업을 벌여 3시간 만에 유출된 기름을 대부분 제거했다. 전주시는 유조차 운전사 이모(55)씨가 지하탱크로 벙커C유를 주유하던 중 연결 호스와 주유구가 잘못 연결되는 바람에 기름이 새어나온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와 추가 피해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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