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수급타이트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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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MA 비롯 다운스트림 생산에 지장 … 설비 트러블 발생도 걱정 MMA(Methyl Methacrylate) 모노머의 수급타이트 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꾸준히 수요가 호조를 유지하는 아시아 시장은 10월 Mitsubishi Rayon의 중국 프로젝트 이후 2008년까지 대형 설비 가동이 예정돼있지 않고, 유럽에서 설비 트러블이 발생해 타이트 양상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미 PMMA(Polymethyl Methacrylate) 등 다운스트림제품 생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각 플랜트는 이미 풀가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역으로 설비에 대한 부하를 높여 트러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향후 동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MMA 모노머의 수급밸런스는 설비 트러블과 국내외 대형 정기보수가 겹쳐 앞으로 더욱 타이트한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유럽의 수요가 회복되고, 설비 트러블이 발생해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의 유입량이 줄어 부족분을 충당할 수 없게 됨과 동시에 PMMA의 대형 신증설이 계획돼 수급타이트 양상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교적 여유가 있던 타이완기업들도 도광판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여분이 없어져 아시아 시황은 2개월간 200-3000달러 상승해 톤당 2000달러까지 상승했다. MMA 모노머의 수급타이트는 다운스트림제품인 PMMA 및 아크릴 도료 원료, BMA(Butyl Methacrylate) 등 에스터(Ester) 류의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PMMA는 도광판 시장이 회복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모노머가 부족해 설비 가동률을 낮추는 메이커도 등장하고 있다. Mitsubishi Rayon 및 Asahi Kasei Chemicals도 모노머의 확보난으로 PMMA 등 자사의 다운스트림제품에 대한 공급을 줄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처했다. MMA 모노머 수급밸런스는 중국의 구정연휴 돌입과 함께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적어도 2007년까지는 다운스트림제품을 포함해 타이트한 수급양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해외 메이커는 청산을 원료로 하는 ACH 공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AN(Acrylonitrile) 생산의 영향을 받기 쉽다. 또 노후화된 설비를 높은 가동률로 유지하고 있어 트러블 발생 우려가 높은데 또다시 설비 트러블이 발생하면 PMMA 등 다운스트림제품에 대한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수급타이트 기조를 유지하는 MAA(Methacrylate Acid)도 MMA 모노머와 병산설비가 많기 때문에 MAA를 원료로 하는 2-HEMA(Hydroxy Ethyl Methacrylate) 등 Ester류의 생산에도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화학저널 2006/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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