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산화수소 수요증가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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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F 전환 및 CPL 제조용 산화제 수요증가 … 공급과잉 다소 해소 일본의 과산화수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종이ㆍ펄프산업이 무염소표백법(Elemental Chlorine Free) 표백으로 전환하고 있고 공업약품 분야의 신규수요가 증가해 2004년 수요는 20만톤을 돌파했고 2005년에는 22만톤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 증설이 필요하나 일본의 과산화수소 가격약세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원자재 코스트 상승까지 겹쳐 설비재투자를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과 중국산 수입도 늘어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의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산화수소 수요 호조는 종이ㆍ펄프 생산기업의 ECF 전환과 CPL(Caprolactam) 제조용 산화제 등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의 과산화수소 수요는 2004년 핵심제품인 종이ㆍ펄프용이 전년대비 13% 증가해 9만1000톤, 공업용이 26% 증가해 7만7000톤으로 수출ㆍ내수를 포함한 총 수요가 20만5000톤을 기록해 처음으로 20만톤을 넘었다. 과산화수소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2005년에는 21만7000톤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총 생산능력은 24만톤 수준으로 수요증가에 따라 공급과잉이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다. 새로운 능력증설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으나 가격은 20년만에 2003년 인상했으나 채산성 호전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원료 코스트 급등 등으로 재투자가 가능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표, 그래프: | 일본의 과산화수소 수요동향 | <화학저널 2006/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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