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Noble과 중개무역 분쟁
신용장 개설 일정 못지켜 … 3월 몽골 무역사기에 이어 구설수 LG상사와 홍콩 Noble Petrochemical 간의 중개무역 분쟁이 발생했다.양사는 SM(Styrene Monomer) 거래에 있어 신용장(L/C) 문제로 이견을 표출했는데 Noble이 9월22일 11월 인도분 SM 2000톤 판매를 합의한 이후 LG상사가 10월24일 신용장을 개설해 보통 Cargo 인도 당월 10일 전에 신용장을 개설하는 규약(Proviso)을 못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Noble은 일방적인 거래중단을 선언했으며 LG상사는 관례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맞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LG상사는 2006년 3월에도 몽골 수출사기와 관련돼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몽골의 현지은행 관계자들과 국내 중개상인 노마랑이 공모해 벌인 무역 사기극으로 노마랑은 수출대금을 부풀린 신용장을 몽골 은행들로부터 발급받아 LG상사 및 대우인터내셔널을 거쳐 국내은행에 수출환어음 형식으로 되팔아 거액을 챙긴 혐의다. LG상사 전ㆍ현직 직원들은 7100만달러의 무역사기에 협조한 대가로 수억원의 뇌물을 받아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11/1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LG상사, LX인터내셔널로 새출발 | 2021-06-25 | ||
[전자소재] LG상사, LED로 코로나 퇴치한다! | 2020-12-16 | ||
[배터리] LG화학, LG상사를 활용하라! | 2018-03-21 | ||
[석유화학] LG상사, 메탄올 프로젝트 “욕심” | 2017-07-06 | ||
[농화학] 삼성․LG상사, 팜유 수익성 개선… | 2016-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