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밝기 향상시켜주는 고부가 광학필름 … 국내시장 6500억원 두산 전자BG는 LCD 핵심부품 중 하나인 광학필름 프리즘시트를 자체 개발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11월23일 발표했다.프리즘시트는 LCD의 밝기를 향상시켜주는 고부가가치 광학필름으로, 두산은 독자적인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한 상태이기 때문에 제품을 LCD 제조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산 전자BG는 2002년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용 핵심부품에 관심을 가지고 프리즘시트 관련연구에 착수해 1년만에 구조개발에 성공했으며 3년만에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프리즘시트는 2006년 국내 시장규모가 6500억원, 세계시장은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잇다. 두산 전자BG는 당분간 TV 및 모니터용 공급에 주력하고 2007년부터는 노트북 PC와 모바일용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학철 두산 전자BG 대표는 “향후 마케팅 및 영업활동 강화를 통해 매출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프리즘시트 뿐만 아니라 LCD 편광판에 쓰이는 반사방지필름, OLED용 재료 등 다양한 광학소재를 사업화해 2010년에는 전자소재 분야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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