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국가 물류비 100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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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연구원, GDP의 11.9% 차지 … 부가가치 창출은 60조원 수준 2004년 운송ㆍ보관ㆍ하역ㆍ포장ㆍ정보 등 물류활동에 소요된 국가 물류비가 92조459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1.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물류활동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부가가치 창출액은 59조20억원으로 총물류비의 63.8%를 기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12월27일 발표한 <2004년 국가물류비 산정 결과>에 따르면, 2004년 국가물류비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92조4590억원으로 GDP에서 차지하는 국가 물류비 비중은 GDP 상승폭(7.5%)이 높아 0.6%p 낮아졌다. 전체 물류비 중 수송비는 0.4% 감소한 70조7510억원(비중 76.5%)으로 가장 많았고 재고유지 관리비 15조5710억원(16.8%), 포장비 2조240억원(2.2%), 하역비 1조6860억원(1.8%), 물류비 1조1920억원(1.3%), 일반관리비 1조2360억원(1.3%) 순이었다. 또한 물류활동의 총 부가가치는 2.2% 늘어난 59조20억원을 기록했지만 GDP 대비 부가가치 비중은 7.7%에서 7.6%로 0.1%p 낮아졌다. 국제물류활동을 포함하면 물류활동 부가가치는 65조9140억원(GDP대비 8.5%)으로 0.4%p 높아졌다.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물류비에서 수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철도, 해운 등 대량 수송체계의 활용과 연계수송의 강화를 통한 수송효율성 제고가 국가물류경쟁력 향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6/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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