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수출비중 5%대 “맴맴”
2004년 4위에서 2006년 5위로 떨어져 … 에틸렌 생산능력 576만톤 한국의 2007년 수출은 3590억달러로 2006년보다 10% 늘어나고 무역흑자가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는 <2007년 무역환경 및 수출입 전망>에서 2007년 수출은 2006년 대비 10.1% 증가한 3590억달러, 수입은 11.0% 증가한 3440억달러로 무역흑자가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06년 수출은 큰 폭의 환율하락과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예상외의 세계경기 호황과 주력품목의 선전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4.6% 증가한 326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도 18.7% 증가한 3100억달러에 달하고 무역수지는 16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에는 세계경기의 둔화가 예상되지만 환율과 유가가 2006년보다 안정되는 가운데 주력상품의 호조세가 지속돼 2자릿수의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이 2자릿수의 증가율을 이어가는 반면, 2006년 고유가로 인한 수출단가 상승효과를 크게 보았던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은 유가의 하향 안정세에 따라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006년 글로벌기업의 저가폰 공세에 밀려 수출이 급감했던 휴대폰은 2007년 소폭이나마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나 컴퓨터, 섬유직물, 섬유제품 등은 2007년에도 마이너스 증가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역 수출품목 중 석유화학은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기준 576만톤으로 미국, 중국, 일본, 사우디에 이어 세계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섬유는 2004년 142억달러 수출로 전세계 수출의 3.1%를 점유해 EU, 중국(홍콩 포함), 터키, 미국에 이어 세계 5위의 수출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나 경쟁력 악화로 점차 사양화돼가고 있다.
반도체는 주력품목인 DRAM, Nand Flash 등 메모리 제품을 앞세워(메모리분야 1위) 1990년대 이후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유지하고 2005년 시장점유율은 DRAM이 48.1%로 1위, Nand Flash 역시 63.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자동차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1990년 세계 10위에서 2005년 세계 5위로 급부상했다. 표, 그래프: | 주력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및 순위 변화 | <화학저널 2007/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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