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ㆍ반도체ㆍ기계 생산만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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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자동차 생산은 400만대 전망 … 석유화학 생산 3.3% 증가 2007년 국내 기간산업 가운데 조선과 반도체, 일반기계는 2자릿수의 생산증가율을 보이며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또 자동차는 생산량이 400만대선에 이르고 성장세도 다소 회복되겠지만 내수에서는 수입자동차 시장의 고성장세가 이어지며 수입자동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4.8%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자원부가 1월8일 발표한 <12개 주력산업의 2006년 실적 및 2007년 전망>에 따르면,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호황이 이어질 업종으로 반도체와 조선,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업종이 꼽혔다. 반도체는 신흥시장의 개인용 컴퓨터(PC) 수요 증대와 윈도 비스타 출시에 따른 D램 수요 증가 등으로 생산액이 2006년보다 11.8% 증가한 45조7100억원에 이르고 수출액은 410억달러로 사상 처음 400억달러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 석유화학은 합성수지, 합성원료, 합성고무 3대 부문, 섬유는 섬유사 기준| 기술력과 안정적 노사관계가 뒷받침되고 있는 조선산업도 생산량이 13.1% 늘어난 1300만CGT(보정 총톤)에 이르고 2006년 221억달러에 달했던 수출도 2007년에는 270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과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투자증가에 힘입어 일반기계 생산액도 10.6% 증가한 91조1620억원에 이르고, 2006년 증가율이 7.7%에 그쳤던 수출증가율도 13.1%로 회복되며 2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스플레이는 생산액이 9.2% 증가한 34조1290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2006년 증가율(13.8%)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수출증가율도 2006년 16.1%에서 10.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006년 소폭 감소했던 석유화학은 2007년 생산량이 187만톤으로 3.3%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6년 3.3%의 낮은 생산증가율을 보이며 382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자동차는 2007년 생산량이 400만대로 증가율 4.7%선, 내수는 4.3% 증가한 120만대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표, 그래프: | 12개 주력산업의 기상도(2007) | <화학저널 2007/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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