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아황산소다 반덤핑 연장 재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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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한솔케미칼의 피해우려 주장 받아들여 … 라이너지는 개시 무역위원회(위원장 송상현)는 1월22일 제239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캐나다, 뉴질랜드 및 미국산 라이너지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고, 충국산 차아황산소다(Sodium Dithionite)에 대해서는 덤핑장비관세 연장을 재심사하기로 결정했다.무역위는 2006년 12월1일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이 캐나다ㆍ뉴질랜드ㆍ미국산 라이너지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조사를 신청한데 대해 신청인이 조사개시를 위한 덤핑사실 및 실질적인 피해 등 충분한 증거를 제시했다고 판단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조사대상은 골판지 제조용 라이너지로 향후 예비조사 및 본조사(각각 3개월 및 2개월 연장가능)를 거쳐 11월경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중국산 차아황산소다에 대해서도 덤핑방지관세 부과 종료에 따른 부과기간 연장을 위한 재심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에서 수입돼 염색조제, 합성섬유의 환원 세정제, 펄프 표백제로 사용되는 차아황산소다(Na2S2O4)에 대해 덤핑판정 사유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종료 재심사를 개시할 것을 재경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차아황산소다 시장규모는 2005년 기준 123억원으로 한솔케미칼의 시장점유율이 70.7%에 달하고 있다. 한솔케미칼은 2006년 12월21일 중국산 차아황산소다에 대해 2004년 6월부터 2007년 6월까지 11.78-21.07%가 부과되고 있는 덤핑방지관세 부과가 종료되면 국내산업에 피해가 지속 또는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반덤핑조치 연장을 위한 종료 재심사를 요청했다. 무역위는 중국제품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출물량이 오히려 부과 이전보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덤핑방지관세가 종료되면 국내산업에 피해 우려가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신청인이 제시한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산 수입은 2003년 5146톤에서 2004년 5072톤으로 감소한 뒤 2005년 5207톤으로 증가했다. 국내 차아황산소다 총수요는 2005년 기준 123억원으로 국산이 87억원으로 70.7%, 수입제품이 36억원으로 29.3%를 점유하고 있으며 수입 중에서는 중국제품이 34억원, 기타가 2억원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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