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수익성 국내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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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경영여건과 수익성은 별개 … 경쟁우위 요건은 임금이 최다 국내 제조기업의 해외법인이 수익성에서 국내 제조업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적자기업들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의가 최근 해외에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기업 300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기업의 해외 생산거점 운영실태와 향후 계획>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6년 해외 생산법인의 평균영업이익률(추정치)은 5.5%로 국내 제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2006년 1/4-3/4분기 기준) 6.1%에도 미치지 못했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곳도 27.8%에 달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 진출한 생산법인의 2006년 영업이익률은 1.43%, 2.67%에 그쳤으며, 국내 평균이익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중이 미국은 65.0%, 유럽은 80.0%에 달해 선진국 진출기업일수록 수익성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베트남 진출기업은 2005년(7.77%)에 이어 2006년에도 평균영업이익률 7.13%로 비교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았고, 국내 평균을 상회하는 비중이 66.7%에 달해 수익성이 가장 양호한 진출국으로 부각됐다.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기업들은 현지 생산여건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국내와 해외의 경영여건을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 응답기업의 61.1%는 <해외 생산여건이 우위에 있다>고 응답했으며, <국내 여건이 우위에 있다>는 응답은 10.4%에 그쳤다. 대다수 해외 진출기업들이 꼽은 현지생산의 핵심 우위요인은 임금경쟁력이었고, 노동력 확보, 마케팅ㆍ판로 확보, 자재부품 조달 등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미국과 유럽 진출기업들은 마케팅ㆍ판로 확보를 1순위로 지목했다. 한편, 생산거점 운영과 관련 투자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63.2%로 가장 많았고 투자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응답도 26.0%에 달했다. 반면, 투자규모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3.0%, 제3국으로 이전하겠다는 응답은 7.8%에 그쳤다. 표, 그래프: | 해외 생산법인의 영업이익률 | <화학저널 2007/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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