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걸프 6국과 FTA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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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부총리, GCC와 FTA 적극 검토 … 오일머니 유치 적극추진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카타르를 포함한 걸프협력협의회(GCC)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월31일 밝힘에 따라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기업들이 진장하고 있다.권오규 부총리는 신라호텔에서 열린 카타르 경제포럼에 참석해 “한국은 칠레ㆍ싱가폴ㆍ유럽자유무역연합(EFTA)과 FTA를 체결했고 미국과는 막바지 협상하고 있으며 캐나다, 멕시코, ASEAN, 인디아, 일본과도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GCC와의 FTA 체결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GCC는 걸프만을 끼고 있는 아라비아반도의 6개 산유국들이 결성한 지역협력기구로 사우디, UAE,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이 회원국이다. GCC 6개국은 풍부한 원유ㆍ천연가스 매장량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의 자급률 상승과 함께 동아시아 석유화학산업을 위기로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오규 부총리는 이어 “중동 국가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벗어나 오일머니의 새로운 해외 투자처로 아시아와 BRICs 등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고 좋은 투자처의 하나로 한국이 등장했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권유했다. 또 “한국은 FTA, 금융허브 육성 등 대외개방과 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카타르가 추진하고 있는 투자 자유지대, 국제금융센터, 과학기술단지 등에 한국기업이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이 고부가가치 지식경제라는 장기전략을 모색하는 중동 국가들에게 좋은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카타르의 자원ㆍ자본과 한국의 기술ㆍ발전경험을 결합해 한단계 높은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규권 부총리는 여수와 평창이 각각 유치를 희망하는 2012 세계박람회와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과 관련해 “한국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화학저널 2007/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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